▲NS윤지 아이돌 고백 (사진= NS윤지 트위터)
가수 NS윤지가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게 쪽지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NS윤지는 최근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MC 신동엽이 “실제로 남자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많냐”고 질문하자 “대시는 받아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음악 프로그램 리허설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잠깐 들었는데 그 와중에 어떤 그룹의 한 멤버가 슬쩍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줬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도 안써있고 전화번호만 적혀 있었는데, NS윤지가 아직까지 전화를 안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핫젝갓알지의 문희준은 NS윤지에게 “전화를 해봐라. 굉장히 멋있는 이상형일 수 있다”고 부추겼고, 이에 NS윤지는 “환상이 깨질까봐 못하겠다”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홍진영의 비밀 연애 스토리도 공개됐다. 홍진영은 음악 프로그램에 커플링을 끼고 나간 적 있으며 노래를 부르며 반지 낀 손을 일부러 더 보여주는 액션을 취해 남자친구를 감동케 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하지만 헤어질 때 안 좋았다”며 “나는 순수한 플라토닉 사랑을 하는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남자가 개차반이었다”고 말했다.
NS윤지가 아이돌에게 쪽지로 고백 받은 사연은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