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이지웨어’ 연출하기, 꽃 날리면 성공?

입력 2013-08-14 11:25


올여름은 간편한 이지웨어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활용도 높은 롱 원피스, 티셔츠는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스타일 지수를 높여주면서 간편하게 코디하기 좋은 이지웨어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감각적인 롱 원피스, 레이어드 하면 세련미+우아함 UP~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복장을 선호하는 여자들에겐 가벼운 느낌으로 시원해 보이는 롱 슬리브리스 원피스가 좋다.

스카이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밀란로랭의 롱 원피스는 착용감은 물론 언밸런스한 밑단을 강조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레이어드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다.

이처럼 심플한 롱 원피스를 입고 한층 스타일 지수를 높이고 싶다면 유니크한 펀칭이 돋보이는 베스트와 함께 코디하면 감각적인 이지웨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비비드한 컬러나 패턴이 가미된 백을 메면 한결 생기 있어 보이고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헤드그렌 SANGRIA 플라워 숄더백은 빈티지 캔버스 원단이 주는 독특한 터치감과 강렬한 플라워 프린트의 조합이 멋스러워 캐주얼룩 뿐만 아니라 트레블룩에도 잘 어울린다.

▲ 활용도100% 티셔츠로 패션지수 UP!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겐 비비드한 컬러의 티셔츠가 제격.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착용감까지 돋보이는 밀란로랭의 티셔츠는 허리라인을 잡아줘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낸다. 여기에 심플한 미드 스커트를 함께 코디하면 밋밋하고 심플한 스타일에서 명료한 두 컬러로 대비를 이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좀 더 트렌디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다면 티셔츠와 팬츠를 함께 활용하면 된다. 특히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팬츠를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분위기는 물론 개성 넘치는 팔색조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사진=밀란로랭, 헤드그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