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실수열차, 멈추지 않는 헛스윙에 '실수열차'별칭 얻어

입력 2013-08-14 14:26


▲이수근 실수열차(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캡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실수열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부산 두구동과 예체능팀의 경기가 이뤄졌다.

이날 이수근, 조달환 복식조는 보기만 해도 피곤해지는 다크서클과 찢어진 러닝셔츠를 선보이며 셀프 지옥훈련을 선보였다. 이 두 사람은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그 결과는 참담한 패배를 맞이했다.

두 사람에게 "자리 찾아. 자리""라고 지적하는 이만기의 지시에도 우왕좌왕하거나 자리를 못 찾고 헛스윙을 하는 등의 실수를 연발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에서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를 패러디한 '멈추지 않는 실수열차', '꼬리칸 복식조'라는 별칭을 얻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