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티 안 나는 ‘아테콜필러’가 답이다

입력 2013-08-13 17:05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성형 수술의 인기가 주춤하는 때다. 노출 있는 옷차림과 피서지의 물놀이로 인해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가 두드러지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노출의 계절 여름에 미모를 포기할 순 없다. 이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쁘띠 성형’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외과적인 처치가 전혀 필요 없는 ‘필러’가 인기다. 간단한 주사 시술이라 더운 날씨에도 무리가 없다. 푹 꺼진 이마나 팔자주름, 낮은 코에 주입하면 볼륨감 있는 동안이 완성된다. 효과가 6개월에서 1년 남짓해 짧은 짧은 기간이 흠 이었지만 인체 친화적인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라 인기를 끌었던 ‘일반 필러’. 이런 ‘일반필러’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래 가는 시술은 없을까?

최근에는 필러의 단점인 짧은 유지기간을 보완해 필러효과의 오랜 지속성이 가능하게 된 ‘아테콜’ 필러 시술이 늘어나고 있다. 아테콜 필러는 체내에 흡수되는 타 필러와 달리 인공치아 및 인공뼈 대치물이 주성분이라 효과가 길게 지속된다. 주성분을 작은 소구체로 만들어, 75%의 콜라겐용액과 혼합했다. 이 아테콜 필러는 최소 10년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롱텀(long term)-필러’로 분류된다.

이정자연미성형외과 이은정 원장은 “아테콜 필러는 일반 필러와 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래 가기 때문에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여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도 권할만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테콜 필러를 시술하기 전에는, 정품 사용 여부를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일반 필러와 다르게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만족도가 높다. 현재 아테콜 필러 시술이 가능한 병·의원은 국내에 5~6개 병원에 불과하다.

이은정 원장은 “아테콜는 몇 가지 유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수술 없이도 본인의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테콜 필러의 공식 수입사인 TRM 코리아의 공식지정 병원인 이정 자연미 성형외과는 아테콜필러 체험 모델을 모집한다. 이정 자연미 성형외과 공식 홈페이지www.1004clinic.com에서 무료신청하면 된다. 체험자로 선정 되면 이마, 미간, 콧대, 팔자주름, 무턱 등 원하는 부위에 1회 아테콜 필러를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