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터널귀신 호랑작가, 심경 밝혔다‥봉천동·옥수역 귀신도 재조명

입력 2013-08-13 14:34


웹툰 ‘마성터널귀신’이 화제가 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웹툰을 그린 호랑 작가가 소감을 밝혔다.

13일 호랑 작가는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웹툰 ‘마성터널 귀신’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마성터널 귀신’은 지난 12일 네이버가 여름특집으로 연재 중인 ‘2013 전설의 고향’ 웹툰 시리즈 중 하나로, 조선 광해군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몰살당한 한 일가에서 죽은 어린아이의 원한이 구천을 떠돌며 사람을 괴롭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호랑 작가는 공포 웹툰 ‘봉천동 귀신’, ‘옥수역 귀신’의 시리즈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