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일본노선 단골손님을 잡기 위해 항공권 할인 판매를 실시합니다.
제주항공은 9∼10월(추석 연휴 제외) 탑승할 수 있는 인천∼나고야, 김포∼나고야 왕복 항공권을 총액운임 16만6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올해 제주항공 사이트에서 일본 노선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으로 구매 조건을 정했습니다.
이 가격은 같은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왕복 최저운임 20만5천원보다 4만원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사이트(jejuair.net)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유사한 포인트 적립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재이용 승객에게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