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미화 3억 82만 달러 규모의 카타르 도하 신항만 공사를 보스칼리스 중동 법인, 브라질 건설업체 OAS 등과 공동으로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카타르 신항만 위원회에서 발주한 ‘도하 신항만 프로젝트’ 中 북부 카타르 제3경제구역 일대에 중,소형 선박 접안시설과 접속통로 등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총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로, 현대건설 지분은 약 1억 8,600만 달러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간 현대건설은 카타르 정부가 발주하는 대형 국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오며 신뢰관계를 쌓아 왔다”며, “이번 도하 신항만 공사를 비롯해 향후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한 다양한 인프라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