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동안 체지방 16.8kg을 감량한 '바디챌린지' 우승자가 탄생했다.
월드짐 2013 바디챌린지(한국 야쿠르트 협찬) 입상자 시상식이 8일 월드짐 일산본점에서 열렸다. 올해 바디챌린지에선 5월 15일부터 두 달간 월드짐 전 지점에서 195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번 바디챌린지 우승자는 월드짐 일산 본점의 김용원 회원으로 지난 두 달간 체지방만 16.8kg을 감량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준우승을 차지한 월드짐 여의도점의 조경일, 김재희 회원 역시 체지방 10kg을 줄이는 변화를 경험했다.
우승자 김용원 회원은 “지난 두 달 간의 운동은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단련과 개선의 연속이었다.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번 바디챌린지 우승으로 올 가을 하프마라톤에도 도전하기로 했다. 요요가 없는 완벽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월드짐 관계자는 "단 기간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평생의 건강관리로 운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디챌린지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월드짐)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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