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중앙은행들의 금에 대한 관심이 식으면서 금매입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그동안 중앙은행들은 금보유량을 증가시키면서 금값 랠리에 일조했지만 금값 상승을 이끌던 신흥국 시장의 금 구매력 저하와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펀드사들에 이어 중앙은행들도 금 매입을 축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금위원회(WGC)는 미국 경제 회복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자산매입 축소 등으로 향후 미 달러는 강세를 띨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흥국 시장의 통화약세로 2분기에도 금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