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달 양적완화 축소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스는 월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분의 2가량이 오는 9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를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9%는 오는 10월을 예상한 반면 26%는 12월까지는 자산매입 축소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스는 같은 조사에서 81%의 응답자가 연준이 내년 여름 중반 자산매입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