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글로벌 달러 강세흐름으로 환율이 소폭상승 마감했습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113.7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달러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전반적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달러당 1,110원 아래에서 시장에 퍼진 저점 인식과 당국의 달러화 매수 개입 경계감이 달러화 강세 요인이 됐습니다.
지난주 닷새 동안 11원 넘게 하락한 데 대한 달러화 저가매수 수요가 유입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