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물레질, "이상윤과 발로 차면서 돌리느라 힘들었다" 고백

입력 2013-08-12 11:59
배우 문근영이 로맨틱한 물레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 연예플러스'에서는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촬영현장 스케치와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근영은 최근 방송된 광해(이상윤)와 정이(문근영)의 로맨틱한 물레질 장면이 조선판 '사랑과 영혼'이라 불리는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문근영은 "영화 '사랑과 영혼'은 전기 물레라 우아한 장면이었는데, 우리는 물레를 발로 차면서 돌려야 해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예쁘게 찍어주셨고 예쁘게 봐주셨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근영 물레질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네" "문근영 물레질 대박 그래도 화면은 좋았어요" "문근영 물레질 고충 직접 발로 차는구나 신기하다" "문근영 물레질 고충 이상윤이랑 정말 잘어울리더라" '문근영 물레질 고충 그래도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그동안 자신을 속여 온 정이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광해의 선언에 따라 정이가 광해의 용서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사진=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