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못친소' 인정 "윤후가 잘 나가는 것, 난 아니다"

입력 2013-08-12 13:36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인기를 인정했다.



▲ 윤민수 못친소(사진=MBC 에브리원)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는 '못 나가는 친구를 소개합니다'란 주제로 '무한걸스' 멤버들이 자신보다 못 나가는 친구들을 초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송은이와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윤민수가 깜짝 등장했다.

그는 송은이가 가벼운 파티가 있으니 함께 하자고 제안해,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

이에 '무한걸스' 멤버들은 그의 참가자격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아들 윤후보다 못 나가는 것 아니냐"는 '무한걸스' 멤버들의 질문에 윤민수는 "사실 요즘 아들이 잘나가는 것이지. 내가 잘 나가는 것은 아니다"며 "나 또한 못 나가는 친구가 맞다"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민수가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못친소' 편은 1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