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분노, 숨겨진 아버지 죽음 드러나자.. 이순신 분노

입력 2013-08-12 15:21


▲아이유 분노(사진=KBS '최고다 이순신'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분노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한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버지 이창훈(정동환 분)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된 이순신(아이유 분)이 송미령(이미숙 분)을 향한 분노와 배신감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친모에게 겨우 마음을 열었지만, 뒤통수를 맞은 이순신 캐릭터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내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어 눈물과 분노, 오열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출신의 드라마 주연으로서 냉정한 평가를 받아온 아이유는 이번 분노연기로 네티즌에게 "아이유 분노 연기, 장난 아니더라", "아이유 분노 연기, 깜짝 놀랐다", "아이유 분노 연기, 저런 연기를 소화해 내다니 많이 발전한 듯"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