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개콘' 코너 '댄수다' 섹시 매력 발산 "이렇게 예뻤어?"

입력 2013-08-12 09:30
개그우먼 허민이 한층 섹시해진 몸짓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허민은 1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댄수다'에서 모니카로 출연, 막시무스 역의 김재욱과 호흡을 맞추며 색(色)다른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댄서들의 수다를 색다르게 구성해 웃음을 선물하는 '댄수다'에서 허민과 김재욱은 아르헨티나 라보카에서 온 정열의 탱고 커플을 연기, 무한한 상상을 이끌어내는 15금 대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층 섹시해진 몸짓과 댄스로 무장한 허민은 이날 워터파크로 놀러가자는 김재욱에게 "수영복 입어야 되는데 내 몸매를 보려는 건가?"라고 게슴츠레한 눈빛을 보냈고 이에 김재욱은 "파도타러 가려는거다. 파도는 확 덮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허민은 귀여운 동작을 한 후 김재욱의 가슴을 찰싹 찰싹 치면서 "가슴속에서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남자, 그런 당신을 사랑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허민은 기존에 입었던 의상보다 몸매가 한층 더 돋보이는 시스루 의상으로 시선을 유도했고 김재욱과 함께 탱고의 고난이도 동작을 소화해 내는 것은 물론, 섹시한 윙크와 요염한 자태로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또한 15금 대화 후 민망한 상황에서 이어지는 미어캣 댄스로 귀여움까지 발산하며 무한 매력녀 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몸매는 허민이 최고인 듯" "허민이 결국은 뜨는 구나" "허민 표정연기 잘한다" "허민 저러니까 진짜 모르겠다" "허민 귀여운 줄만 알았더니 진짜 예쁘네 매력만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지난주 화제를 불러 모았던 김준현의 '편하게 있어' 코너를 비롯해 김지민 김원효 김준호가 나선 '뿜엔터테인먼트' 등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