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군 퇴직인력 '방호 자문위원' 위촉

입력 2013-08-12 11:00
산업통상자원부는 군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국가주요시설의 '방호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시설방호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방호 자문단'은 전력, 원유, 가스 등 국가주요시설의 방호태세를 현장에서 정밀 진단해 시설장에게 자문하고, 관련 법령 및 지침, 주요시설 밀집지역 통합방호체계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통해 보완 및 발전방향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는 국방부 및 경찰청 등 추천을 받아 '시설방호 자문단'을 확대운용하고, 민간 에너지 시설까지 포함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 오늘(12일) 김재홍 1차관 주재로 '국가주요시설 방호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