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2Q GDP 실망‥닛케이 1.1% ↓

입력 2013-08-12 09:14
수정 2013-08-12 09:15
아베노믹스의 성장 정책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며 일본증시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일본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12일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 내린 1만3459.52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96엔 초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 GDP는 연율 기준으로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의 4.1%와 시장 예상치인 3.6%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닛케이신문은 "이번 2분기 경제 성장률은 아베 신조 총리의 정책이 시장의 기대만큼 강하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