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47.34%로 연초 지분율 50.45%보다 3%포인트 이상 낮아졌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이 47%대 초반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12월 1일 47.32%를 기록한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심리 개선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