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여수 폴리실리콘공장 사고 '이상무'

입력 2013-08-11 15:18


한화케미칼은 지난 9일 발생한 폴리실리콘 공장 사고와 관련해 현재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오전 여수국가산업단지내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파이프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근로자 2명이 현기증을 호소하다가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파이프 청소를 위해 가동한 STC 가스가 미량 남아 있다가 볼트를 풀었을 때 누출된 것으로 현재 근로자 2명은 전남대 병원에서 검사를 마쳤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