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지난 8~9일 울산시 남구 선암동에 위치한 울산공장에서 2020년 미래전략방안 수립을 위한 '사업부문별 Reformation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에 개최한 '1일 1품목 진단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태광산업의 환골탈태를 위한 1950년 창사 이래 최초인 전사 회의입니다.
보고회에서는 각 사업부문의 올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생산 품목별 시황, 사업진단 결과, Reformation 방안, 중장기 전략과제, 미래 기대효과, 신규사업 진입 가능성 등 다양한 내용들이 논의됐습니다.
최중재 사장은 "변화와 혁신이 없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강한 실행력만이 태광의 Reformation을 성공시킬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Reformation은 결국 우리 자신의 미래를 위한 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심재혁 부회장은 보고회 총평에서 "현재 태광산업은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기존의 사고 방식, 업무 시스템, 의사결정 구조 등 회사 이름만 빼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모두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