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불면증, "머릿속 정리하다보면 눈 감은 채로 두 시간"

입력 2013-08-11 09:54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불면증을 고백했다.



박형식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잠에 들기위해 침대에 누워 눈만 감으면 그제서야 오늘 하루 중에 실수했던 건 없었는지,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하게되고 내일은 또 무엇을 해야하는지 머릿속을 정리하다보면 눈 감은 상태로 두 시간이 지나있는 이 상황...기도합시다 흑흑 모두 굿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몇 시간 뒤 '오늘 하루도 신나게 시작! 아! 오늘은 SBS '인기가요'랑 MBC '일밤-진짜사나이' 하는 기분좋은 날! 모두 본방사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깜찍하면서도 피곤해보이는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불면증? 요즘 생각이 많나보다" "박형식 불면증 그럴 때가 있다" "박형식 불면증 실수는 누구나 한다 잘땐 푹 잡시다" "박형식 불면증 오늘은 정말 굿밤되길" "박형식 불면증 안타깝다 오늘도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박형식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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