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션 시구,신수지 " 덤블링도 시도해봤었다.. 아쉬움 남아"

입력 2013-08-09 17:34
수정 2014-01-06 16:10


▲일루션 시구(사진=한경DB)

스포츠 전문채널 MBC 스포츠플러스의 '여자친구들의 야구 이야기(이하 여우야)' 촬영현장에서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신수지가 '일루션 시구'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신수지는 지난 7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전에서 '일루션 시구'로 화제가 됐으며, 이번 촬영에서 일루션 시구의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여우야'는 2013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출전을 위해 여자 연예인과 방송인의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신수지는 "그날 시구를 위해 다양하게 연구했었다. 정석으로 던져보고 덤블링도 해봤다. 시구하기 이틀 전 일루션을 이용해 던졌는데 정확하게 들어갔다. 그런데 당일에는 조금 빗겨나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신수지는 "만약 시구의 기회가 다시 한 번 찾아온다면 그땐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