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뷰티 습관' 팔자주름, 생활 속 케어로 10살UP

입력 2013-08-09 15:42
직장인 김지연(33)씨는 하나둘씩 생겨나는 주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 특히 볼살이 쳐지며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팔자주름 때문에 나이가 들어보이는것 같아 거울을 볼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팔자주름은 콧날개 옆에서 입가로 내려가는 비스듬한 주름으로,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피하지방이 증가하고 피부를 지탱해주는 탄력인자가 감소하면서 생기기 시작한다.

일본의 한 제약회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팔자주름이 1cm가 늘어날 경우 6살 더 들어보인다고 한다. 팔자주름은 여성의 나이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첫 인상을 좌우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빠르면 20대 후반부터 시작돼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모두가 공감하게 되는 팔자주름 고민, 시술이나 수술도 좋겠지만 생활 속에서 보다 경제적으로 팔자주름을 예방하고 케어 할 수 있는 방법은 살펴봤다.

◇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팔자주름을 예방



우리가 무심코 할 수 있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들이 얼굴 속 팔자주름을 만들고 있다. 잠을 잘 때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고, 턱을 괴거나 입을 삐죽대는 습관은 팔자주름을 생성하는 원인이 된다. 주름은 반복적인 피부의 움직임에 의해 생기는 것이므로 잠을 자는 동안만큼은 얼굴의 근육을 쉬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매일 하면 팔자주름을 막을 수 있다. 아침 세안 시 입모양을 ‘아에이오우’로 반복하는 모음운동을 하루 20회씩 하거나 입 주위 근육을 손으로 위로 올리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팔자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가장 기본적인 충분한 수분 공급도 팔자주름을 케어하는 좋은 방법이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지고 신진대사 촉진 및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비타민과 무기질도 섭취해준다면 피부 노화와 주름을 잡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또 집에서 혼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팔자주름 케어 화장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굳어진 팔자주름부위를 케어하는 크림과 입가피부를 팽팽하게 케어하는 붙이는 패치로 꾸준히 관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 = 설화수 '예소침크림&패치' 볼 주위 피부에 주름을 개선해주는 크림과 입가 피부를 탄력있게 케어해주는 패치로 구성된 팔자주름 이중 케어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