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새 멤버 (사진= tvN '꽃보다 할배' 공식 홈페이지)
'꽃보다 할배'가 오는 10월 새로운 멤버로 돌아온다.
tvN '꽃보다 할배' 연출자인 나영석 PD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꽃보다 할배'의 후속촬영 전에, 오는 10월 쯤 새로운 멤버들을 구성해 배낭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기획 초기 단계라 어떤 멤버를 캐스팅할 지는 물론, 멤버구성을 몇 명으로 할지조차 결정된 게 없는 상황"이라며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만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꽃보다 할배'의 새 멤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배우 최불암이 꼽히고 있다. 최근 대만 촬영을 가는 할배들을 배웅했던 최불암이 등장해 새 멤버로 투입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기 때문. 또 다른 후보로는 송재호, 양택조, 변희봉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할배들이 직접 추천한 배우들이기도 하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할아버지 배우(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떠나는 배낭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시즌1 유럽 여행기는 방송 중이고 시즌2 대만여행은 최근 촬영을 마쳤다. 앞서 나PD는 할배들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후속 녹화는 내년 1월 예정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