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51주째 상승

입력 2013-08-09 15:05
수정 2013-08-16 13:36
휴가철 비수기에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51주째 지속됐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전주보다 0.11% 올랐습니다.

반면 아파트 매매가는 여름 비수기와 6월 취득세 감면 종료 여파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0.04% 내렸습니다.

부동산114는 "서울과 수도권 대다수 전세시장이 물건 부족으로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일부 전세물건 부족 지역에선 중소형 저가매물이 거래되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