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웨딩드레스(사진=이효리 공식 홈페이지,이효리 인스타그램)
다가오는 9월에 가수 이상순과의 결혼을 앞둔 이효리가 웨딩드레스를 직접 구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는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 없었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 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는 식없는 결혼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한 웨딩업체 측은 "소문에 이효리씨가 미국 가서 직접 사오지 않았을 까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여자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에서 입는 협찬 드레스는 국내에 들오는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구매하거나 협찬을 받을 경우 업계에 금방 알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다른 매체에서는 이효리가 최근 지인들을 통해 알아본 수입 웨딩드레스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효리-이상순의 결혼이 준비과정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스타들이 결혼할 경우, 웨딩드레스부터 신혼여행, 사소한 집안 소품까지도 협찬 받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혜택과 협찬 제의를 고사하고 소신있는 결혼준비 과정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이유다.
이효리 웨딩드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웨딩드레스, 역시 이효리는 남달라", "이효리 웨딩드레스, 여자들의 워너비답다", "이효리 웨딩드레스, 직접 구매한 웨딩드레스가 궁금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