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현우 극장 데이트 "사진 찍히는 거 알고 있었다..단순 절친사이.."

입력 2013-08-09 09:47
배우 이현우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의 심야 영화 데이트에 대해 해명했다.



▲ 아이유 이현우 심야 극장 데이트 (사진=이현우 트위터, 아이유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이현우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아이유와 이현우가 영화를 본 것은 맞다. 하지만 일각에서 불거지는 것처럼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함께 MC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다. 서로 스케줄이 맞아서 영화를 보러간 것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당시 사진이 찍히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해 사진 찍는 것을 말리지 않았다고 하더라"며 "이현우도 사진이 인터넷에 오를 줄 알았다는 듯 덤덤한 반응이다. 아이유와는 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다"고 덧붙이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아이유측 관계자도 "영화 본 건 맞지만 두 사람이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앞서 아이유와 이현우는 최근 심야 영화를 보기 위해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것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으며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아이유와 이현우는 93년생 동갑내기로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SBS '인기가요'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며 친분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