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내, 배우 이보영과 젊은 시절 아내의 모습이 흡사해

입력 2013-08-09 14:13


▲강용석 이보영(사진=한경DB, JTBC '썰전' 캡처)

강용석이 젊은 시절의 아내사진을 공개해 배우 이보영과 유사한 외모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의 '예능 심판자판' 코너를 통해 배우 이보영을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담았다.

이보영은 KBS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 이어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연이은 흥행을 성공시켰다.

강용석은 이보영의 과거 사진이 나오자 "47kg이었던 시절에 우리 와이프와 닮았다"고 언급했다. "2005년 '어여쁜 당신'에 나올 때 장인어른이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해 '어쩜 쟤는 우리 딸하고 닮았냐'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예쁜 딸을 데리고 간 나쁜 사위'가 통화의 주 목적이었다는 8년 전 일화를 털어놨다.

'썰전'에서 공개한 강용석 아내의 사진에는 배우 이보영만큼 빼어난 외모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강용석은 드라마 '너목들'에서 변호사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이보영에 대해 "이보영의 연기처럼 엉뚱한 성향을 가진 분들이 많다. 이보영의 변호사 연기는 완벽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