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아내와의 속도위반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 도사')에는 장혁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장혁은 "아내가 나보다 2살이 더 많은데 당시 35살이었고 임신을 해도 노산이었다"며 "아이를 먼저 갖고 내가 촬영 중이던 작품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난 원하는 순서대로 갔지만 소속사와 부모님은 반대였다. 임신을 계획하고 여행을 떠났다. 상의도 하지 않고 저질렀다"며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장혁은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내 신의 한 수가 맞았다. 아들이 태어나는 날 싹 변했다. 손자를 직접 보고는 나보고 비키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혁 아내 속도위반이었어?" "장혁 아내 이야기 빵 터졌다" "장혁 아내 속도위반은 장혁의 계획대로?" "장혁 아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릎팍 도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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