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3조3,577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8% 증가한 2,075억원을, 당기순익은 68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스판덱스 부문의 시황 지속과 타이어보강재 부문의 판매 증가, 중공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 화학 부문의 성수기 진입 등 전 사업부문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효성은 하반기 프로필렌 증설, 탄소섬유, TAC필름, 광학용 및 산업용 PET필름 등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속적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