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외계행성(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핑크색 외계행성이 발견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미국 스페이스닷컴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본 도쿄 공업대의 공동연구팀은 하와이에 설치된 스바루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한 핑크색 외계행성 'GJ 504b'의 발견 사실을 발표했다.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핑크색 외계행성 'GJ 504b'의 위치는 지구에서 57광년 떨어져있으며, 목성이 태양 주위를 도는 거리와 비교해 9배나 더 먼 것으로 밝혀졌다.
나사(NASA)의 마리클 맥엘웨인 박사는 "행성의 발광과 온도, 궤도, 대기 등을 고려해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핑크빛 외계행성은 신비감을 자아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역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가벼운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마리클 맥엘웨인 박사는 "GJ 504b가 우주에서 유일한 핑크색 행성은 아닐 것"이라는 말을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