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이달 중순부터 가입비 40% 인하

입력 2013-08-08 13:39
이동통신 3사가 이달 중순부터 가입비를 40%씩 인하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KT는 2만4천원(부가세 포함)이던 이동통신 가입비를 16일부터 1만4천400원으로 내립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각각 3만9천600원에서 2만3천760원으로, 3만원에서 1만8천원으로 가입비를 낮춥니다.

미래부는 인하 단계를 거쳐 가입비가 폐지되면 연간 5천억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