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수출 지원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8일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해외매출을 수출로 인정해 국내기업 3개사에 총 390억원의 금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식재산권 수출자금제도의 첫 혜택은 이랜드 월드 '의류 브랜드 상표권'에 250억원, 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저작권'에 60억원, 엠게임 '게임판권'에 80억원 등이다.
앞으로 수출입은행은 지식재산권 수출자금과 해외시장 개척자금 등 지식재산권 수출 및 확보를 위해 올해 총 15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