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세시장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9월 전국적으로 1만 5023가구가 입주하며, 이는 전 달보다 60%, 6천35가구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특히 전체 물량의 90%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입니다.
수도권에는 전 달보다 2천300여가구가 늘어난 5천181가구가 입주하고, 광역시와 지방에는 3천700여가구가 증가한 9천842가구가 입주를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세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중소형 입주물량 증가는 전세 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