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포스코, 협력사에 R&D자금 44억원 지원

입력 2013-08-08 11:08
삼성전자와 포스코, 포스코켐텍이 협력중소기업에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협력재단은 동반성장 투자재원 심의조정위원회에서 삼성전자와 포스코, 포스코켐텍의 협력중소기업 29개사를 선정해 4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미래 신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공모하여 연구개발비의 70% 이내, 10억원까지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4개 업체를 선정해, 3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23개 업체에 11억원, 포스코켐텍은 1개 업체에 1억원을 지원합니다.

한편 동반성장 투자재원은 대기업이 협력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생산성향상, 해외진출 등을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한 재원으로, 현재까지 933억원이 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