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머슨퍼시픽 등 남북경협주 상한가

입력 2013-08-08 09:19
수정 2013-08-08 09:31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머슨퍼시픽은 남북경협관련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16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이 전날보다 980원(14.96%) 오른 7천53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선도전기(+14.91%), 인디에프(+14.71%), 광명전기(+14.93%), 이화전기(+15%), 로만손(+14.80%), 좋은사람들(+13.18%), 제룡전기(+14.87%), 재영솔루텍(+14.79%) 등 남북경협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7일 북한은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을 오는 14일 개성공단에서 개최하자고 전격 제안했고 우리 정부도 북측 제안을 '전향적'이라고 평가하며 즉각 수용의사를 밝힌 점이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