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모성애 연기 걱정과 고민 많았다"(감기)

입력 2013-08-07 16:41
수정 2013-08-09 11:54
배우 수애가 모성애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수애는 7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김성수 감독, (주)아이러브시네마 (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모성애 연기를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운을 똈다.

수애는 "아이와 함께 호흡을 해야 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자신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더욱 몰입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애는 "현실에서 아이를 구해야 되는 상황이 와도 같은 대처를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감기'는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치는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장혁 수애 박민하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이 출연한다. 14일 개봉.(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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