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랑'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열풍
힐링차 브랜드 '차랑'이 다시 한번 콜라보레이션 돌풍을 몰고왔다.
올해 초 구름빵과 콜라보레이션하여 아기를 위한 보리차, 구름빵 아기보리차를 론칭한 것에 이어 이제는 20~30대 캐릭터 시장을 꽉 잡고 있는 포니브라운과 손잡았다. 기존의 구름빵 아기보리차가 영, 유아를 사로잡기 위한 콜라보레이션이었다면 포니브라운과의 콜라보레이션은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니브라운 정라인을 그린 '마네' 작가는 차랑의 힐링차를 작업하면서 점과 선, 색상을 모두 감독했다. 작가는 "통쾌한 차의 원재료 중에 도라지가 있었는데, 이 도라지를 인삼처럼 보이지 않게 그리기 위해 고심한 끝에 도라지 꽃을 넣어 이러한 점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젊은 소비자층도 맛을 보고 싶을 만큼 예쁘고 친근한 디자인을 컨셉으로 차랑의 차의 소비자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작가의 이러한 고심이 각 차의 특징을 잘 살려내고, 차의 효능과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마네 작가가 고심해서 그렸던 '도라지'가 함유되어 있는 통쾌한 차는 도라지 특유의 성분으로 기관지에 좋고, 모과가 함유되어 있어 상큼함을 더했다. 유쾌한 차는 비타민 C가 함유된 감잎과 진피를 원료로 하였고, 체내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녹두를 배합하였다.
청쾌한 차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차다. 박하와 솔잎이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케이스에서도 캐릭터가 누워서 회복을 취하는 모습의 섬세함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쾌한 차는 마테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대사를 촉진시킨다. 여름철 막바지 다이어트를 진행중인 소비자에게 적극 추천하는 차다.
차랑과 마네 작가가 함께한 정라인 콜라보레이션은 마네 작가의 고정 팬과 캐릭터의 신선함 때문에 차를 세트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