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한글주택, "어린 시절 꿈꾸던 전원생활을 계기로.. 힐링 공간 될 듯"

입력 2013-08-07 16:41
수정 2013-08-07 17:18
개그맨 김병만이 한글주택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김병만 한글주택(사진=LBM 제공)

7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김병만의 러브하우스 한글주택 완공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병만은 자신이 지은 집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축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먼저 그는 한글 주택 참여 계기를 묻는 질문에 "먼저 한글주택 모델 제안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나의 집을 가지고, 전원생활 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모델을 떠나서 같이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글주택에 사용 용도에 대해서는 "진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병만의 러브하우스 한글주택은 저렴한 건축비와 함께 좋은 집짓기를 위해 단열에 알찬 집으로 3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집은 내진설계가 돼있어 100년을 살아도 좋은 집을 목표로 만들었으며 '셀프집짓기'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