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비밀' 합류, 지성·황정음과 환상의 호흡 기대

입력 2013-08-07 14:43
배우 이다희가 지성, 황정음에 이어 '비밀'에 합류한다.



▲ 이다희 '비밀' 합류(사진=이다희 미투데이)

이다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7일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서도연 역으로 연기신공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은 이다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우월한 외모와 신체조건 그리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현재 각종 드라마,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비밀'에서 엘리트녀 신세연 역을 맡게 된 이다희는 사랑에 대한 욕망과 고독을 그리며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다희의 세련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가 이번 드라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다희 '비밀' 합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다희 연기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다희 지성 황정음 환상의 캐스팅인 듯. 빨리 보고 싶다" "얼굴만큼 연기력도 훌륭한 이다희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은 사랑과 복수를 애절하게 그린 멜로드라마로 KBS 2TV '학교 2013' '드림하이'의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유보라·최호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