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감사인사 "촬영 전 자폐센터 자주 찾아가.."‥호평에 '감동'

입력 2013-08-07 15:21
배우 주원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 주원 감사인사(사진=KBS '굿닥터')

주원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아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주원은 7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연기에 칭찬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폐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주원은 "촬영 전 자폐치료센터를 자주 찾았다. 원장님과 자주 만나면서 많은 이야기도 듣고 관련 전문가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분들도 소개로 많이 만났다"며 "그분들과 만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너무 좋고 힘이 난다. 특히 센터 원장님이 '놀라울 정도로 잘 표현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연애감정도 어떻게 표현해나갈지 기대된다'라고 문자를 보내주셨다"며 "그 응원 문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주원 감사인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연기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주원 연기변신 멋지다. 앞으로 열심히 응원할게요" "주원 좋은 활약으로 명품배우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