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집안 알고보니 .. 재벌가 회장 외손자였네!

입력 2013-08-07 10:02
배우 공현주와 이상엽이 공식 열애를 선언한 가운데 이상엽 집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상엽 집안 화제

지난 6일 이상엽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상엽과 공현주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사귄 지 6~7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이상엽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상엽의 외조부가 1994년까지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 사장을 역임했던 故 김종진 회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상엽 집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故 김종진 회장은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동국제강 회장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故 김종진 회장은 동국제강 회장 부임 당시 임직원 5명과 함께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를 방문하기 위해 헬기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맞아 운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이상엽 소속사 측은 "故 김종진 회장의 외손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평범한 분들이다"며 "가족 이야기는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한다. 배우로서의 이미지만 봐 달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