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수도 침수대응능력 높인다

입력 2013-08-07 11:16
서울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하수도의 침수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하수도시설 정비·확충 방안과 하천 수질오염 저감 처리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을 하수도 장기종합계획인 '203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15년 4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에 따라 서울시는 하수악취 제로를 목표로 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하천수질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하수도시스템과 쾌적한 친수환경 조성에 나섭니다.

또,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하수도시설물을 발굴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해 관광자원화에도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