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 지속 여파에 일본 증시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324.30엔, 2.25% 하락한 1만4076.7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엔/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캐논이 2.02%, 소니가 1.91 하락 중이고 닛산자동차 역시 0.93% 내리고 있습니다.
유타카 미우라 미즈호 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닛케이지수는 선물장 방향에 크제 좌우될 것"이라며 "환율 시장 흐름을 주시해 지수가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