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로 1900P 붕괴

입력 2013-08-07 09:21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7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61(0.71%) 하락한 1893.01을 기록중입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며 각각 194억원 1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11억 순매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의약품만이 0.61%상승하고 운송장비(1.36%), 전기전자(0.98%), 의료정밀(0.71%)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이 내림세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21,000원(1.67%) 하락한 1,233,000원에 거래중입니다.

이 밖에 현대차가 3%가까이 빠졌고 LG화학과 기아차, Sk하이닉스가 1%내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습니다.

7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보다 1.74포인트(0.31%) 하락한 555.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수급면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억원, 10억원 상당 물량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9억원 상당 물량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하락세가 우위입니다.

음식료담배와 제약은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IT부품 등도 하락세입니다. 반면 섬유의류는 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하락세가 다수입니다.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은 2.32% 하락한 6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브로드밴드, CJ E&M 등도 하락세입니다.

반면 포스코 ICT와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는 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