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보느님' 애칭공개, "보아 매니저 자청할 만큼 절친사이"

입력 2013-08-07 09:40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가수 보아에 대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 최시원 보아 애칭공개(사진=SBS '땡큐')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손현주, 문정희, 가수 보아가 함께한 여행 2탄이 공개된다.

이날 여행에는 평소 보아와 친분이 두텁기로 소문난 최시원이 보아의 초대로 깜짝 등장한다.

최시원은 보아와 친해지게 된 과정을 고백하며 "보아를 처음 만난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보아 때문에 당황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보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시원은 "지금은 보아의 매니저를 자청할 만큼 친한 사이다. 보아를 부를 때 이름 대신 '보느님'이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특히 최시원은 녹화 당시 직접 사비로 산 선물을 양손 가득 들고 와 제작진마저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보아의 친구 최시원 외에도 배우 유해진과 손현주의 다른 친구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