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사랑과 전쟁' 여주인공 "즐겁고 색다른 경험"

입력 2013-08-07 09:07
개그우먼 이국주가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한다.



7일 이국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이국주가 9일 방송될 '사랑과 전쟁2'의 '살과의 전쟁'편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폭풍다이어트를 결심, 혹독한 트레이닝 끝에 퀸카로 거듭나는 주인공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신기루, 문세윤과 함께 '더블패티'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국주는 소속사를 통해 "먼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드라마 촬영은 제 나름대로도 색다른 경험이었기에 그만큼 진지하게 임했고 즐거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도록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국주 '사랑과 전쟁' 기대된다" "이국주 '사랑과 전쟁' 나온다고? 대박" "이국주 '사랑과 전쟁'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국주는 현재 드립걸즈 2기 멤버 박나래 장도연 서은미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코믹컬 '드립걸즈'의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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