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가 가계부채와 카드빚 돌려막기를 줄이기 위해 내년 2월부터 현금서비스 할부결제를 전면 중단합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내년 2월부터 현금서비스 할부결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하고 고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앞서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은 올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현금서비스 할부결제는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뒤 매달 나눠갚는 방식으로 서민층의 카드빚 돌려막기를 양산한다는 지적에 금융당국으로부터 폐지 압박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