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인공수정, "둘째 아이 갖기 위해 세 번 시도 했지만 실패"

입력 2013-08-06 14:23
개그맨 권영찬이 인공수정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권영찬은 "아내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 난임 질환이 있어서 아내 때문에 임신이 안 되는줄 알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나에게도 문제가 있었다. 내 정자가 좌우로는 잘 움직이는데 앞으로 전진을 잘 못한다더라. 난임에는 남자들이 원인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첫째를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얻었다. 둘째도 원해서 인공수정을 했지만 세 번 실패했다. 과배란주사 부작용으로 아내 배에 복수가 차서 안타까웠다"며 첫 임신보다 어려워진 상황을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영찬 인공수정으로 첫째 얻었구나" "권영찬 인공수정 성공하길 바랄게요" "권영찬 인공수정 정말 힘들었겠다" "권영찬 인공수정 고생했겠다" "권영찬 인공수정 그런 아픔 있는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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