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졸업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 문근영 졸업계획(사진=MBC '불의 여신 정이' 제공)
지난 5일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문근영, 이상윤, 김범, 박건형, 서현진이 참석했다.
이날 문근영은 대학 졸업에 관한 질문을 받고 "졸업은 아직이다. 하고 싶을 때 할 생각이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그는 "졸업 학점도 이수했고 논문도 제출했지만 아직 졸업 요건이 남아 있다"며 "최근에도 도서관을 자주 들르는데 졸업하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가 없다. 조금 더 누리다가 졸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지난 2006년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약 8년째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를 듣던 이상윤은 "나는 13년 동안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달 말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졸업예정자다"며 "10년은 다녀야 대학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근영 졸업계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근영 대학교 입학한지 벌써 8년이 지났다니. 시간 참 빨리 간다" "이상윤의 발언 너무 웃긴다" "문근영은 대학 생활 열심히 했을 것 같다" "문근영, 이상윤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근영은 현재 '불의 여신 정이'에서 천재 도공 유정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